후원&봉사자

생활나눔

나눔의집 영성

작성자 정진섭 | 날짜 2018/01/26 | 첨부 -

나눔의집 영성



나눔의집은 가난한 이웃들이 하느님 자녀로서의 자신들의 인간적 존엄에 대하여 눈뜨고, 그것을 가로막고 있는 삶의 모든 질곡들(철거, 노동조건, 자녀교육, 실업, 질병, 가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주체로 나서게 하는 복음을 실천하는 신앙운동을 실천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의 복음을 몸으로 사는 부활의 증인이고자 한다.



나눔의집은 종교와 관련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나눔의집 뿌리에는 예수와 복음을 몸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과 초대에 기꺼이 몸으로 응답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둘째, 우리는 기도(묵상)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



우리는 자유경쟁의 시장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속도와 경쟁과 자기 확장’의 삶에 몰두하지 않으며, 아름답고 정의롭고 거룩한 것에 대한 ‘경외(敬畏)와 찬양’, 비참하고 불의하고 병든 세상에 대하여 아파하고 분노하고 ‘사랑’하는 삶을 꿈꿉니다.



셋째, 우리는 노동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



우리는 노동이 참사람으로서의 자기실현을 위한 ‘길’이며, 세상을 계속 새롭게 창조해 가시는 하느님의 창조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허락된 하느님의 은총이라는 진실을 믿습니다. 우리는 노동과 노동하는 사람의 신성함을 증거하고 회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꿈꿉니다.



넷째, 우리는 공동체로 살고자 한다.



우리는 죄가 이기심과 탐욕에 근거하며 성령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공동체형성에 있다는 성서의 가르침을 믿습니다. 우리는 갈수록 더해가는 공동체의 해체와 인간의 파편화에 반대하며, 복음이 가르치는 공동체의 원형을 건설하는 일에 힘쓰고자 합니다.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과 이루는 공동체를 통하여 우리와 가난한 이웃들의 인간적 성숙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우리는 투쟁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



우리는 인류의 고통과 억압, 빈곤과 소외가 존재론적이고 사회구조적인 죄의 결과라고 믿으며 이 같은 죄스러운 현실과 싸우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웃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는 마음 밭을 가꾸는 일과, 불의와 죄 앞에서 용기있게 투쟁할 수 있는 마음을 가꾸는 노력을 하나로 일치시키고자 합니다.



여섯째, 우리는 가난하게 살고자 한다.



우리는 끝없이 새로운 소유를 통해서 만족해하고 소유에 의지해 살고자하는 모든 우상의 유혹을 거부합니다. 복음이 가르치는 소유를 향한 외적 포기와 하느님을 향한 내적 귀의를 의미하는 ‘가난’을 선택합니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계급적 갈등과 이념적 갈등, 생태계의 위기의 중심에는 ‘탐욕스러운 집착’의 뿌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뿌리를 근원적으로 자르는 ‘자발적 가난’을 예수의 모범에서 배우고 따르고자 합니다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전   |    사랑은 지복에 찬 경우에만 가..
    다음   |    생활나눔란 안내

협력사 바로가기

반응형홈페이지제작 - 어스 무료홈페이지제작 - 어스 우리동네핫플레이스 - 요기가